좋은글/마음에평화

잠시 쉼표 가 주는 여유

까치산 2023. 10. 16. 09:57

 

♣잠시 쉼표 가 주는 여유♣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도
소리만 들릴 뿐 
마음에 감동이 흐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방글방글 웃고 있는 아기를 보고도 
마음이 밝아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식구들 얼굴을 마주보고도 
살짝 웃어 주지 못한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창문을 비추는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오랜만에 걸려온 친구의 전화를 받고 
"바쁘다"는 말만 하고 끊었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뒤
멀어지는 뒷모습을 보기 위해 
한번 더 뒤돌아 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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