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에게 효도를 하는 일

 

♣부모에게 효도를 하는 일♣

 
자식의 입장에서 
부모가 바라는 대로 잘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위한 일이기도 하고 
부모에게 효도를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좋은 부모라면 자기의 자식이
'좋은 사람'이 되기를 바랄 것이고,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사람이 
되기를 바랄 것입니다.

어떤 부모는 자식이 출세를 하고
고위직 자리에 올라가기만을 
바라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좋은 부모라면
자기 자식이 임기 중에는 
부패 정치인이라고 계속 욕만 먹고,

임기를 마친 후에는 
교도소에 가는 것을 
바라지는 않을 것입니다.
고위직이 된 것까지는 
효도를 한 것이 되겠지만,

일을 잘못해서 
교도소에 가게 된다면 
아주 큰 불효를 하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효도란, 
그저 부모를 잘 모시는 것으로 
그칠 일이 아니고,

어떤 사람이 되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까지 
생각하고 실천하는 일입니다.

 

 

- 옮긴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