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인정받지 못함을 슬퍼하지 말자

♣하늘로 통하는 길♣
(세상에서 인정받지 못함을 슬퍼하지 말자)
우리가 사는 모든 공동체에서는
각자의 사랑의 수준이 있습니다.
만약 그 수준에
미달하거나 그 수준을 초과하면
추방당하거나 박해당합니다.
만약 가정에서
하느님 처럼 사랑을 실천한다고
남편이 월급을 거지에게 다 주고 왔다면
가정생활이 유지될 수 있을까요?
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회사에서 가정처럼 봉사를 요구하거나
댓가 없이 월급도 주고 물건도 준다면
그 회사는 유지 될 수가 없습니다.
가정에는 일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회사는 주 40시간을 넘기면 안 됩니다.
직원들에게 가족처럼 생각해서 돈도 안 주면서
더 많은 노동을 강요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모기떼가 있는 곳에서
혼자 피를 내어주겠다고 하면
바로 피가 빨려 죽게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막가파와 같은 곳에서는
혼자 착한 척하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각 공동체가 그 안에 속하기 위한
사랑수준의 범위가 정해져 있다는 것을 알면
내가 특별한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박해를 당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이 세상에서 옳고 바르게 살려는데
박해받고 인정받지 못한다고
분통을 터뜨리지 맙시다.
하늘나라에서 영광된 길,
이 세상에서 참 삶을 사는 길은
이 세상 공동체에서는 박해를 받는
길이 될수 있습니다.
하늘로 통하는 사랑의 길은
고난의 길입니다.
이 세상에서 인정받고,
원하는 모든 것을 다 누리면서
참 사랑을 실천하기는 불가능합니다.
인정받지 못한다고
슬퍼하지 맙시다.
이 세상에서
배척받고 미움받으면서도
용서하고 배려와 베품으로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
하늘나라로 통하는 유일한 길이니까요.
하늘로 통하는 길은 사랑뿐입니다.
- 전 삼용(요셉) 신부님 강론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