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마음에평화

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까치산 2022. 11. 28. 10:14

 

 

♣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무언가를 끝임없이 기다리는 것이다.
눈을 뜨면 사랑하는 사람, 미운 사람,
만남부터 이별까지를 기다려야 한다.

그 기다림이 기쁨을 주기도 하고
고통을 주기도 하지만
기다림은 피할 수도 거부할 수도 없다.

아마 그것은 
신이 내린 아름다운 선물일 수도 있고
가장 고통스런 형벌 일 수도 있다.
죽기 전까지 계속되는 기다림이다.

가진 자나 가난한 자.
권력이 있는 자나 없는 자.
모두 공평히 짊어진 과제인 것이다.

때론 짧은 기다림으로 생을 마감하는 이도 있고
 때론 긴 기다림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기다림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자연 모두가
자신의 일생을 마감할 때까지 기다림도 계속된다.

피할 수 없는 운명처럼
우리는 기다림 속에서 울고 웃는다.
맛있는 것을 먹으며 즐거워하고 기뻐하기도 한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기다림 속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일 뿐이다.
그래서 산다는 것은 기다림을 만나는 것이다.
죽는 날까지 기다림과 여행을 하는 것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좋은글 > 마음에평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이 담긴 '그냥'.....  (0) 2022.11.30
부부는 서로의 얼굴입니다  (0) 2022.11.29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0) 2022.11.26
향기롭게 말하기  (0) 2022.11.25
옵티미스트 (유쾌한 행복론)  (0) 2022.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