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명상 1689

행복으로 가는 큰 길

♣행복으로 가는 큰 길♣ '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지 않는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바구니가 부딪치면 계란이 모두 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식 투자를 할 때도 이런 말을 자주 합니다. 한 곳에 모두 투자하면 이익도 클 수 있지만 손실도 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국가의 무역도 비슷합니다. 어느 특정국가에만 의존하면 편할 수는 있지만 위기의 상황이 다가오면 해결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국가의 무역은 다각화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안보에는 이념이 있지만 경제에는 이념이 없다는 말도 있습니다. 중국의 덩샤오핑은 개혁과 개방을 시작하 ‘흰 토끼든 검은 토끼든 쥐만 잡으면 된다.’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중국은 자본주의라는 토끼를 받아들였고 가난이라는 ‘쥐’를 잡았습니다. 지정학적으로 대한민국은 중국과 ..

좋은글/명상 2024.09.14

부당한 이득으로 자식을 키우지 마라.

♣부당한 이득으로 자식을 키우지 마라♣ 조선 시대, 김수팽과 홀어머니가 사는 집은 초라하고 낡은 초가삼간이었습니다. 집을 수리하는데도 가난한 형편에 돈을 들일 수가 없어김수팽의 어머니는 흔들리는 대들보와 서까래를 직접 고쳐가며 살아야 했습니다. 더운 여름날, 김수팽의 어머니가 집의 기둥을 고치는 중이었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기둥 밑을 호미로 파고 있었는데 기둥 밑에서 돈이 가득 든 항아리가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거금을 본 김수팽의 어머니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기와집, 비단옷, 기름진 음식에 대한 욕심이 아니었습니다. 이 돈이 있으면 가난한 홀어머니 밑에서 주경야독하며 고생하는 아들이 걱정 없이 하고 싶은 공부만 하게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김수팽 어머니는 돈 항아리를 다시 땅에 묻었습니다. ..

좋은글/명상 2024.09.13

비워 내는 연습

♣비워 내는 연습♣ 많이 담는다고 해서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담고 채운다고 해도 넓은 마음이 한없이 풍족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비워 내는 것이 담아두는 것보다 편할 때가 있습니다. 봄의 파릇함을 담아 두고 싶다고 해서 여름이 오지 않는 것도 아니며, 가을의 낭만을 한없이 즐기고 싶다 해서 가슴 시린 겨울이 오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오는 대로 담아 두지 말고 흘려보내면 됩니다. 사랑 만을 담아 두고 싶다고 해서 이별의 슬픔을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행복한 추억만 담아 두고 싶다고 해서 눈물의 기억을 지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물 흘러가는 대로 그저 바람이 부는 대로 담아 두지 말고 고이 보내 주십시오. - 전 승환의 '나에게 고맙다' 중-

좋은글/명상 2024.09.12

인생 이렇게 살아라

♣"인생 이렇게 살아라."♣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 데서 오며, *죽음 또한 삶을 좋아함 즉, 살고자 하는 집착에서 온다. *사랑의 아픔도 사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가난의 괴로움도 부유함을 좋아하는 데서 온다. 이렇듯 모든 괴로움은 좋고 싫은 두가지 분별로 인해서 온다. 좋고 싫은 것만 없다면 괴로울 것도 없고, 마음은 고요한 평화에 이른다. 그렇다고 사랑하지도 말고 미워하지도 말고 그냥 돌처럼 무감각하게 살라는 말이 아니다. 사랑을 하되 집착이 없어야 하고, 미워하더라도 거기에 오래 ..

좋은글/명상 2024.09.11

낮추며 사는 삶

♣낮추며 사는 삶♣ “사랑을 받게 되면 버림받을 때를 생각하고 편안하게 있을 때는 위태로움을 생각하라"(명심보감) 사랑은 영원해야 하지만 현실은 녹녹지 않습니다. 사랑과 좋아하는 감정을 착각하고 살 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사랑이 영원하지 않기에 항상 자기의 때를 알고 준비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연연해하고 집착하면 결국은 버림을 받게 됩니다. 버림을 받기 전에 떠나면 그를 기리고 아쉬움도 남는 법인데 그때를 못 맞춰서 결국 명예도 잃고 추하게 됩니다. 아쉬움이 남을 때 그때야말로 떠나야 할 때입니다. 칭찬을 받을 때, 그때가 떠나야 할 때입니다. 칭찬은 좋은 것이기도 하지만 독이 되기 쉽습니다. 영국 속담에는 “바보를 칭찬해 보라. 그러면 훌륭하게 쓸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칭찬을 받은 사람은 하나같이..

좋은글/명상 2024.09.10

한없이 슬프고 외로운 영혼에게 (걱정하지 않는 사람)

♣한없이 슬프고 외로운 영혼에게 (걱정하지 않는 사람)♣   가슴에 꿈을 품고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실패와 낙심으로 힘들어 해도  곧 일어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테니까요.   그 마음에 사랑이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쓸쓸하고 외로워도 그 마음의 사랑으로  곧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게 될 테니까요.   누구 앞에서나 겸손한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초라하고 부족한 것 같아도 그의 겸손이 곧 그를 높여 귀한 사람이 되게 할 테니까요.   늘 얼굴이 밝고 웃음이 많은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가볍게 보여도 곧 그 웃음이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어 그가 행복한 세상의 주인이 될테니까요.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걱정하지 ..

좋은글/명상 2024.09.09

태양은 어느 마을도 그냥 비껴가지 않는다

♣태양은 어느 마을도 그냥 비껴가지 않는다♣   종종 삶은 우리를 마치 의붓자식처럼 대한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고통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남들은 행복의 품에서 지내는데  자신은 언제나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고 느낀다.  그러나 아프리카의 속담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태양은 어느 마을도 그냥 비껴가지 않는다.  어떤 마을에서 태양이 좀 더 일찍 떠오를 수는 있다.  그렇다고 해서 태양이 다른 마을을 잊고  지나가는 일은 결코 없다.  태양이 그러하듯이 하느님도,  그리고 행복도 마찬가지다.  하느님은 어떤 마을도 그냥 지나쳐서 가시지 않는다.  물론 나와 나의 영혼도 그냥 지나치지 않으신다.  하느님은 나의 영혼을 비추시고  다른 영혼들도 똑같이 비추신다.    나의 감각..

좋은글/명상 2024.09.07

말이 깨끗하면 삶도 깨끗해진다

♣말이 깨끗하면 삶도 깨끗해진다♣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저마다  의미있는 삶을 살고자 마음을 가다듬는 때  누가 다른 사람을 깍아내리는 말에 관심을 두겠는가?  험담은 가장 파괴적인 습관이다.   입을 다물어라. 인간과 동물의 두드러진 차이점은 의사 소통 능력이다.  오직 인간만이 복잡한 사고와 섬세한 감정, 철학적인 개념을 주고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이 귀한 선물을,  사랑을 전하고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불의를 바로 잡는데 써 왔는가?  아니면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멀어지도록 했는가? 다른 사람에게 해 줄 좋은 말이 없거든  차라리 침묵을 지켜라.    화제를 돌려라. 험담을 멈추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이미 나쁜 마음을 먹고 말하는 쪽이 아니라  그 이야기를 듣는 쪽이다. 대화가 옳지..

좋은글/명상 2024.09.06

利他

♣利他♣ 수도의 목적은 이타(利他)에 있으니 이타심이 없으면 이는 소승외도(小乘外道)이니 심리적 물질적으로 항상 남에게 봉사한다. 자기 수도를 위하여  힘이 미치는 대로 남에게 봉사하되  추호의 보수도 이를 받아서는 안된다. 노인이나 어린이나 환자나  빈궁한 사람을 보거든 특별히 도와야 한다. 부처님의 아들 라후라는  10대 제자 가운데서도 밀행제일(密行第一)이라 한다. 아무리 착하고  좋은 일이라도 귀신도 모르게 한다. 오직 대도(大道)를 성취하기 위해서  자성(自性) 가운데 쌓아둘 따름  그 자취를 드러내지 않는다. 한 푼 어치 착한 일에  만 냥 어치 악을 범하면 결국 어떻게 되겠는가?  자기만 손해 볼뿐이다. 예수도 말씀하지 않았는가. “오른손으로 남에게 물건을 주면서  왼손도 모르게 하라.” 하..

좋은글/명상 2024.09.05

고요하고 평화로운 마음

♣고요하고 평화로운 마음♣  당신의 마음이 고요하고 평화로울수록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누릴 가능성은  더욱 커집니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마음에 대해 말할 때, 우리는 그것을  무감각하고 냉정한 마음과  혼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마음을 갖는다는 것은  마음이 완전히 텅 비어 버리는 것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평화롭고 고요한 마음은  사랑과 자비심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내면의 수행이 뒤따르지 않는 한, 겉으로 보기에  아무리 편안한 환경 속에서 지내더라도 당신은 자신이 바라는 기쁨과 행복을 결코 느낄 수 없습니다.  - 달라이 라마,   행복론 에서-

좋은글/명상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