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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기도 / 신영

♣10월의 기도♣ - 신영 - 파란 물빛 되어 흐르는 시월의 바다가 외로운 가슴을 씻기는 영혼의 바다이게 하소서 황금빛 출렁이는 가을 녘 시월의 들판이 가난한 마음을 위로하는 넉넉한 들판이게 하소서 곱게 산과 바다를 물들이는 시월의 단풍이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겸손해지는 마음이게 하소서 깊어가는 가을을 맞으며 시월의 놀빛이 인생의 여정에서 맞이하는 깊은 영혼의 빛이게 하소서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시월의 하늘과 땅 사이에 살아가는 생명들에게 아름다운 축복이게 하소서...

행복한 생각이 행복한 말을 만든다

♣행복한 생각이 행복한 말을 만든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말과 행동을 지나치게 믿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말과 행동으로 옮긴다. 그러나 실제로 말과 행동은 훨씬 미묘하고 변하기 쉬운 것이다. 인간은 말과 행동으로 어렵지 않게 자신이 원하는 상태에 자신을 놓아둘 수 있다. 사랑이라는 감정도 따지고 보면 말이나 행동에 의해 생겨난다. 한 사람의 상황을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만드는 말의 마력은 정말 헤아릴 수도 없는 강한 힘을 지니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런 말을 만들어내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말은 생각의 발현이다. 긍정적이고 행복한 말은 긍정적이고 행복한 생각에서 나온다. - 리처도 칼슨의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중에서 -

좋은글/명상 10:26:16

가을이 않겨준 마음

♣가을이 않겨준 마음♣ 가을은 모든 것이 심각해 보이고 바람따라 떠나고 싶어하는 고독이 너무도 무섭기까지 하다. 그러나 푸른 하늘아래.. 해맑은 아이들의 웃음은 더욱 아름답고 가을은 옷깃을 여미는 질서와 신사의 계절이기도 하다. 봄날이나 여름날 한 잔의 커피를 마심보다 낙엽지는 가을날 한 잔의 커피와 만남의 이야기는 긴 여운을 남길 것이다. 가을처럼 사람들을 깨끗하고 순수하고 부드럽게 만드는 계절도 없을 것이다. 나는 가을을 좋아한다. 그리고 사랑한다. 가을은 혼자 있어도 멋이 있고 둘이 있으면 낭만이 있고, 시인에게는 고독 속에 한편의 시와 그리움이 있기 때문이다. 외로움에 젖다 보면,, 다정한 친구들에게 편지를 쓰고, 그 분에게는 조용히 기도를 드리며 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