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마음에평화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까치산 2022. 12. 23. 10:16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언덕에 올라 서서 별을 봅니다
 잠시 우울한 마음에
 가만히 손 내밀어 만져보면
 따스한 온기가 가슴으로 전해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안부가 궁금하거나
 아프지는 않는지
 마음으로 걱정 해주고
 지나는 바람 편에
 소식 하나 전해줄수 있는
 아름다운 만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주름잡힌 살갗이
 조금은 우리를 슬프게 하더라도
 지난 날 함께 했던
 그리움의 시간들이
 참으로 아름다웠다고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잊고 싶거나
 잊혀지는 기억이 아니라
 작은 욕심으로도
 미소 지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는
 그대와 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대 와 나
 너무 멀리 있어 볼수도
 만날수도 없지만
 그대의 따스한 가슴과
 내작은 가슴이 먼저 만났기에

 그저 흔적만 보아도
 미소가 지어지고
 그대의 작은 미소만 보아도
 설레임으로 제맘데로
 뛰는 심장 때문에
 얼굴이 붉어집니다.

 이렇게 만난 그대와 나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인연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 

'좋은글 > 마음에평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 한 잔과 좋은 생각  (0) 2022.12.26
마음이 따뜻한 사람  (0) 2022.12.24
내 생각과 같은 사람은 없다  (0) 2022.12.22
사랑은 줄수록 아름답다  (0) 2022.12.21
살아 있음에 누릴 수 있는 행복  (0) 202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