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바르나바 사도 기념일
사도행전 11,21ㄴ-26; 13,1-3
마태오 10,7-13
제자들을 파견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듣는다.
“너의 소명은 네 안에 계시는 하느님의 말씀에 귀기울이고 그대로 실천하는 것이다.네 안에 하느님이 계시다는 것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하느님께서 행하시는 용서와 치유와 화해의 말씀에 귀기울이고 순종해야 한다. 사람들은 너의 한계, 부정적 모습을 보고 하느님이 너를 통하여 하시는 말씀을 부인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하느님은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복음을 세상에 전하라는 소명을 주셨다.
그러므로 네 영혼이 상처받았지만 네 안에 계신 하느님의 말씀을 세상에 전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네 안에 계시는 하느님이 말씀하시도록 하지 않고 상처받은 네 영혼이 울부짖도록 내버려두고 싶은 유혹을 자주 느끼게 될 것이다.
물론 너도 위로와 보살핌을 받아야 한다.
너의 소리와 하느님의 말씀을 구분하는 데는 많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그러나 소명에 충실할수록 하느님의 말씀에 귀기울이는 것도 그만큼 쉬워진다.너의 욕구와 결함이나 한계, 원죄 등을 지적하면서
너를 통하여 하시는 말씀을 부인할지도 모른다. 절망하지 말라.사람들이 바라보는 모습이 네 모습이라고 믿고 자기 연민에 빠지려는 유혹도 받을 것이다. 힘들고 어렵겠지만 열매를 맺을 소명을 실천할 준비를 하라. 너의 소명은 네 안에 계시는 하느님이 말씀에 귀기울이고 그대로 실천하는 것이다.”
- 서울대교구 김 찬주 신부님 복음 묵상 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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