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마음에평화

가슴 따뜻한 친구

까치산 2025. 11. 30. 10:15

 

 

♣가슴 따뜻한 친구♣


인생 팔십이 되면 가히 무심이로다
흐르는 물은 내 세월 같고
부는 바람은 내 마음 같고
저무는 해는 내 모습과 같으니
어찌 늙어 보지 않고 늙음을 말하는가

육신이 칠팔십이 되면 무엇인들 성 하리오
둥근 돌이 우연 일리 없고
오랜 나무가 공연 할리 없고
지는 낙엽이 온전 할리 없고
어찌 늙어 보지 않고 삶을 논 하는가

인생 칠팔십이 되면 가히 천심 이로다
세상사 모질고, 인생사 거칠어도
내 품안에 떠가는 구름들아~~

누구를 탓 하고 무엇을 탐 하리오
한 평생 살면서 옳은 친구 한명만 있어도
성공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는데

공자가 말하기를
酒食兄弟千個有(주식형제천개유)
술 마실때 형 동생하는 친구는 많아도
急難之朋一個無(금난지붕일개무)
급하고 어려울때 도움주는 친구는 하나도 없다

그 누군가 가 말했다
내가 죽었을 때 술한잔 따라 주면
눈물을 흘려 줄 그런 친구가 몇명이 있을까

잠시 쉬었다 가는 인생
어쩜 사랑하는 인연 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 노년에 친구가 아닐까

살면서
외롭고 힘들고 지칠 때
따뜻한 차 한잔에
우정과 마음을 담아 주는
그런 친구가 당신 곁에 몇명 있는가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
우리는 가슴 따뜻한 친구가 됩시다.

오늘도 당신은 좋은 일만 있을 겁니다.


- 옮긴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