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 행복이 진짜 행복입니다♣
여러분 돈 좋아하십니까?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질문에 선뜻 그렇다고
답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돈이 좋다 하면
왠지 속물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돈 없이 살기 힘든 세상이라고 호소합니다.
돈만 많으면 한국이
제일 살기 좋은 나라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요즘엔 효도의 기준마저
돈으로 계산된다하니 씁쓸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돈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돈이 많으면 행복할 것 같다 여기며,
자식에게도 돈 많이 벌어서
행복해지라고 무심코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살아가는 모습에는
나눔도 희생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실 돈은 누군가를 위해 선하게 쓸 때
진정 내 것이 되는 것 아닐까요?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만큼이나
어렵다고 했습니다.
돈은 움켜쥐고는
하늘나라가 멀어집니다.
참 삶은
배척하고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나누고 함께 협력하는 데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돌고 도는것이
돈이라고 했습니다.
돈이 없어서 굶주리는 이에게
돈이 없어 치료를 못받는 이에게
돈이 돌고돌아 사랑의 꽃을 피워야 합니다.
여러분 왜 돈 좋아하십니까?
돈은 함께 나누고 함께 누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 수 있는
도구가 되기 때문이겠지요?
함께 즐거워하는 어울림의 삶 속에서만
행복의 꽃은 피어납니다.
함께 나누는 행복이 진짜 행복입니다.
- 이 철구 신부님 강론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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