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마음에평화

오늘과 옛날

까치산 2025. 3. 12. 10:37

 

 

♣오늘과 옛날♣


옛날엔 사랑은 적게 해도 어린애는 늘어났지만
오늘은 사랑은 많이 해도 어린애는 줄고 있다.

옛날엔 짧게 살아도 웃으며 행복하게 살았지만
오늘은 오래 길게 살지만 소외감과
불행감에 울상으로 살아간다.

옛날엔 대가족이 살아도 싸움을 모르고
웃음으로 살았지만
오늘은 소가족이 살아도 싸움하며 각방쓰며
고독한 삶을 산다.

오늘은 달나라는 가까워졌지만
마주 보는 이웃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옛날엔 먼 길을 발로 걸어서도
친척과 어른은 찾아 뵜지만
오늘은 자동차를 타고도 4촌도 멀고
어른을 찾아 볼 줄도 모른다.

옛날엔 병원은 없어도 아픈 곳은 적었지만
오늘은 병원은 늘었어도 아픈
곳은 더 많고 바쁘게 살아간다.

옛날엔 범죄가 없으니 
법이 없이도 살아갈 수 있었지만
오늘은 범죄가 많으니 
법 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다.

옛날엔 콩 한 쪽도 
이웃과 나누기를 좋아했지만
오늘은 이웃의 콩 반쪽도 빼앗기를 원한다.

옛날엔 어른이 대접을 받고 살았지만
오늘은 젊은이가 대접받기를 원한다.

그러나 과거 없는 오늘은 없다.
누구의 잘못이 아니고
흐르는 세월의 변함이려니..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