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만 하며 살아도 그리 길지 않다♣
생명 있는 것은 반드시 죽고
형체 있는 것은 반드시 부서지는 것,
그것이 세상의 이치라면
삶의 이치라고 다를까?
모든 명예는 언젠가는 사라지고
모든 부 역시 언젠가는 쓰러진다.
꽃 역시 언젠가는 지고,
나뭇잎도 계절을 다하면
남김 없이 떨어진다.
연어들 역시 바다까지 갔다가
제가 태어난 강으로 돌아와
제 목숨 다 던져 수천의 알을 낳는다.
물고기 한 마리도 그렇게
영원히 살고자 할 때는
자신을 버리고 간다.
그런데 절대 내놓지 못하겠다며
움켜쥐고 있는 것은 없을까?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며
미워하는 사람은 없을까?
절대 질 수 없다며 질투하고
경쟁하는 대상은 없을까?
한여름 밤에 꾸는 짧은 꿈일지도 모르는 생.
미워하기에는 너무 짧다.
욕심만 채우며 질투하고
경쟁만 하며 살기에는 너무 짧다.
사랑만 하며 살아도
그리 길지 않다.
- '명작에게 길을 묻다'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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