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명상

둥근 마음, 둥근 삶

까치산 2025. 8. 18. 10:22

 

 

♣둥근 마음, 둥근 삶♣


타계한 성철 큰스님의 제자 서른여섯 명 가운데,
서른세 명의 법명에 모두 '둥글 원圓'자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나는 성격이 모나지만
너희들만이라도 둥글게 살아라'며
그런 법명을 지어 주셨다고 합니다.

궁극적으로 도의 경지는 '둥글게'라는,
스님의 깊은 심중을 헤아릴 수 있습니다.

요즘 둥근 모습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지구도 달도 태양도 둥글고,
과일도 사람의 머리통도 둥글고,
성체도 둥급니다.

'아름답다'는 말의 '아름'도,
팔로 안을 때의 '한 아름'에서
유래된 '원형'을 뜻한다 합니다.

인간의 성숙을 뜻하는 '원숙'하다.
'원만'하다는 단어에도 '원圓'자가 들어 있습니다.

수도원 배밭의
둥글둥글 탐스레 익어 가는 배들,
주변의 모든 둥근 모습들,

'둥글게 둥글게'
불의와 타협하며 살라는 게 아니라
원만하게 둥글게 살라는 것입니다.

말로만,
마음으로만 사는게 아니라
말씀을 실천함으로써 깍이고 깍여 등근 사람,
원만한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웃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둥근 마음이며
그 사랑을 실천하는 착한 삶이 둥근 삶입니다.)


- 이 수철 프란치스코 신부 '둥근마음 둥근 삶'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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