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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간절한 한 마디

까치산 2019. 1. 25. 10:28
 
      ♣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간절한 한 마디 ♣ 세계 어디선가에서 울고 있는 사람이 있고, 어딘가에서 너무 기뻐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 속에 내가 살고 있다. 그리고 그들과 나는 어떤 형태로든 이어지고 있다. 이유 없이 만나는 것 같지만 거기엔 필연적인 이유가 있고, 아주 우연인 것 같아도 완전한 우연이란 없다. 어떤 우연인 것 같은 전혀 뜻밖의 일들 속에는 필연적인 인연이 어찌 되었든 포함 되어 있다. 그러니 세상은 나를 위해 존재한다. 나 홀로 울고 있는 것 같은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나를 위해 기도하고, 내가 잘 되기를 바라며 간절한 마음으로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 나는 결코 혼자가 아니다. 모든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고 나의 인식 속에 살아 있다. 누구나 혼자 만들어져 여기에 온 사람은 없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관계맺음의 결과로 생겨났다. 나는 여기에 홀로 던져진 존재가 아니다. 내가 혼자 울고 있는 것 같은 순간에도 나를 염려하며 기도해주는 사람이 있다. 너무 외롭고, 마음이 괴로워서 내가 나를 주체할 수 없는 순간에도 나는 의지할 대상이 있다. 왜 혼자여야 하는가. 내가 견딜 수 없을 만큼 외로울 때 언제든 부르면 신이 있지 않는가. 나를 외롭고 고독하게 만들고, 나를 괴롭히는 건 어떤 사람이 아니며, 어떤 상황이 아니다. 내 마음이 나를 외롭고, 괴롭게 만들고 있다. 나는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나를 외로움에서 벗어나게 한다. 나를 해방시킬 수 있는 것은 나밖에 없다. - 최 복현님의 글 중에서 -

      고운 미소와 함께

      행복한 하루되세요

       

      & 산까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