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이 세상에 두 번 태어납니다♣
인간은 이 세상에 두 번 태어납니다,
한번은 신체적 자아의 탄생이요
또 한번은 나의 정신적 자아 탄생입니다
내가 나의 존재를 깊이 의식하고
나의 존재를 분명히 자각하려면
정신적인 자아의 성숙을 기다려야 합니다,
나는 무엇인가 ?
나는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
나는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어야 하는가?
나의 할 일은 무엇이며
나의 자아와 개성을 어떻게 실현해야 하는가?
생의 목적과 의의가 무엇이며
나는 어떻게 나의 인생의 가치와 보람을
부여할 수 있는가 ?
자아와 인생의 근본 문제에 대한
회의와 반성을 가질 때,
나의 정신적 자아는 이미 탄생한 것입니다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 라고
파스칼은 말했고,
“인간의 위대성은
사색하는데 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생각하면서 살아가야합니다.
지성인의 본질은
인생에 관해서 사색하면서
산다는 점에 있습니다.
그저 사는 것이 아니고
생에 대하여 진지한 사색을 하는데
지성인의 본래적 면목입니다.
정신적 자아의 탄생을 맞이한 우리는
옳게 행동하기 위해서 우리는
깊이 사색하는 인간이 되어야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아의 발견입니다
올바른 자기를 찾고 아는 일이
제일 소중한 일입니다.
우리는 먼저
자기 자신을 바로 알아야합니다
충실한 생활은 자기 자신을
바로 아는 데서부터 시작합니다.
나의 자아를
착하게 다듬고 아름답게 조각하고
지혜롭게 형성하는 것이
우리의 제일의 관심사가
되지 않으면 아니 됩니다.
나 자신의 견실한 확립이 없이는
이웃에 대한 사랑도,
진리에 대한 봉사도
바랄 수 없는 것입니다.
- 안 병욱 명상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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