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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보고픈 날은 / 용 혜원

까치산 2025. 6. 3. 10:52

 

 

♣그대가 보고픈 날은♣
 

                                     - 용 혜원 -


그대가 보고픈 날은
시간의 틈새로
그리움이 흘러 내립니다

마음이 여린 나는
그대를 생각하며 울 때도 많았습니다

늘 내 곁에 와 머물고
내 마음을 흔들어 놓는
그대를 떨쳐 버릴수가 없습니다

몸이 아픈 날은
그대의 순한 눈망울이 자꾸만
내 가슴에 파고들어
진한 그리움에 빠져 버립니다

그대가 보고픈 날은
모든 길을 다 걸어서라도
그대 곁으로 가고 싶습니다

내 마음이 항상
그대에게 기울어 있기에
그대 곁에 남고 싶습니다

그대를 보고 있으면
내 마음에
그대의 미소가 번지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