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로 운 좋은 사람♣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사람으로
뽑힌 인물이 있습니다.
1929년 크로아티아에서 태어난
‘프란 세락’이라는 인물인데,
그의 좋은 운은 다음과 같습니다.
0. 열차가 탈선해서 한겨울
차가운 강에 빠져서 17명이 사망했지만,
그는 팔이 부러지는 상처만 입었습니다.
0. 처음 타 본 비행기가 추락해서
19명이 사망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건초더미 위에
떨어져 목숨을 구했습니다.
0. 그 후에도 버스가 강에서 떨어지거나,
운전하던 승용차가 폭발하는 등
다섯 번의 사고가 있었어도
매번 죽음에서 벗어났습니다.
0. 자신의 다섯 번째 결혼식을
기념하기 위해 복권을 샀는데
1등에 당첨되었습니다.
진짜로 운 좋은 사람일까요?
교통사고를 아예 당하지 않는 것이
더 운 좋은 것이 아닐까요?
또 다섯 번의 결혼을 했다는 것은
네 번의 이별을 했다는 것인데
어떻게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거액 복권 당첨자의 불행이
자주 소개되는 것을 보면,
복권 당첨도 꼭 행복하다고
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아무 일 없는 것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사람이고
가장 운 좋은 사람이 아닐까요?
왜 특별한 행복을 찾을까요?
세상의 관점은 물질적이고
세속적인 것에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관점은
세상의 관점과 정반대입니다.
그래서 일상의 평범함에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진짜진짜 운 좋은 사람은
평범한 삶을 사는 사람이고
잔짜 행복한 사람은 평범한 일상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아닐까요?
오늘도 평범한 일상에서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행복한 날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 카톨릭 카페 '신부님 강론'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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