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죽어서 당신이 살아 있습니다."♣
일본 강점기에 평안도 신천에 유명한 깡패
김익두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김익두를 만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할 정도로 무서워 했습니다.
그런 김익두가 예수님을 믿으며
개과천선하여 목사가 되었고
지역 주민들에게 “김익두는 죽었다.”고
부고장을 돌렸습니다.
김익두를 무서워하던 주민들은
김익두가 죽었다고 모두 좋아 했습니다.
그런데
그 깡패 김익두가 매일 동네를 다니면서
예수를 믿으라고 전도를 합니다.
많은 사람이
“아, 저 사람은 얼마 전에 깡패였는데.”
라고 말하면서 피하려하면,
“옛날 김익두는 죽었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하고 다녔습니다.
한 번은 부엌에서 설거지하던 아주머니가
김익두 목사를 시험합니다.
문 앞에 와서 “예수 믿으세요” 할 때,
설거지물을 얼굴에 확 뿌려버렸습니다.
“죽었나 살았나 보자.”
이때 김익두 목사는
빙그레 웃으면서 말합니다.
“내가 죽었으니 당신이 살았지,
내가 만일 살았으면 당신은 벌써 죽었을 것이오.”
김익두는 돈을 좋아하고 술을 좋아하고
폭력을 좋아하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구정물로 세수하는 모욕을 당하고도
웃음으로 대하는 대인이 되었습니다.
믿는 이의 삶은 자신을 죽이는 삶입니다.
즉, 자존심도 욕심도 죽이며 살아가는
비움의 길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존심도 살고, 욕심도 생기는 것입니다.
탐욕과 자존심을 전부 죽여버리고
주님의 길을 따르는 것 또한
새롭게 태어나는 부활입니다.
- 전 삼용 신부님 강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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