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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기에 ///묵연스님

까치산 2007. 11. 2. 13:27

    알 기에 ///묵연스님

    가장 힘들때
    당신이 곁에 있어주기를 바라지만
    혼자서 견뎌낼수밖에 없는 시간임을 알기에

    울고 싶을때
    당신의 가슴에 안겼으면 좋겠지만
    혼자서 훔쳐내야 할 눈물임을 알기에

    외로울때
    당신의 손을잡고 거닐고 싶지만
    혼자서 알아야 할 고통임을 알기에

    흔들릴때
    당신만이 나를 잡아줄 수 있건만
    나홀로 비틀거리며 걸어야할 길임을 알기에

    지쳤을때
    당신만이 나를 쉬게 할수 있지만
    난 당신의 진실을 찾을 용기가 없음을 알기에

    당신을 사랑하는것이
    크나큰 고통이되어 나를 울려도
    인생이란 자신만이 치루어야할 무언가 있음을 알기에

    불평없이
    당신의 대한 사랑에 감사합니다
    당신은 저에게
    사랑 그 이상의 사랑을 보여주신분

    어떤 말로도
    당신을 사랑하는 행복을 터트릴수 없고
    어떤 절망도
    당신을 사랑하는 행복을 앗아 갈수 없음을
    난 알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