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마음에평화

꽃 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

까치산 2024. 6. 29. 10:13

 

 

♣꽃 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 


욕심을 버린 자는 
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날에도 
견딜 수 있는 커다란 나무 그늘 하나를 
마음 속에가진 자일 것입니다.

욕심을 버린 자는 
찬 바람이 몰아치는 광야에서도 
견딜 수 있는 따스한 동굴 하나쯤 
마련해 가지고 사는 사람일 것입니다.

행복은 문을 두드리며 
밖에서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마음 안에서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이라면
멀리 밖으로 찾아 나설 것 없이
자신의 일상생활에서 
그것을 누릴 줄 알아야 합니다.

행복은 우리가 자신을 버리고
남에게 주느라고 여념이 없을 때 
슬쩍 찾아와 피어납니다.

움켜쥐고 있는 그런 행복은 씨앗이지만 
나누는 행복은 향기로운 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