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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아침에 / 윤 보영

까치산 2025. 2. 27. 10:14

 

 

♣2월 아침에♣


                              - 윤 보영 -


1월이 바쁘게 지나간 자리에
2월이 웃으면서 다가와 있습니다.
지금 웃고 있는 저 웃음이
2월 내내 이어질 수 있도록
나도 함께 웃겠습니다.

 
살다 보면
이해가 안 되는 일이 있을 수 있고
양보를 강요받을 때도 있습니다
또 더러는, 원하지 않는 일로
웃음이 지워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얼굴뿐만아니나
바쁜 일상에도 늘 웃음이 담기도록
즐거운 시간으로 채우겠습니다.

 
이제 산과 들에 새싹이 돋고
얼었던 계곡에도 물이 흐르듯
내 주위로 향기가 퍼져나가게
사랑으로 꽃을 피우겠습니다.

 
2월 아침입니다
지금 하는 생각들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가 나에게 한 약속!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