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의 시 ♣
- 양 광모 -
신도 아시는 게다
이때쯤이면 새해를 맞으며
정성껏 칠한 마음속 무지갯빛 꿈이
반쯤 벗겨진다는 걸
잊지 말라고
벌써 반이 지났다고
희망과 열정으로 다시 덧칠하라고
7월이다
일곱 번 쓰러져도
여덟 번 일어나면 된다고
일 년에 한 번 밖에 만나지 못하는
견우와 직녀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고
우리의 꿈과 사랑을
무지갯빛으로 다시 덧칠하라고
7월이다
'좋은글 > 영상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7월의 시 / 이 해인 수녀 (0) | 2025.07.07 |
|---|---|
| 7월의 기도 / 윤 보영 (0) | 2025.07.05 |
| 7월의 노래 / 안 성란 (2) | 2025.07.03 |
| 너 떠난 뒤에 / 藝香 도 지현 (0) | 2025.07.02 |
| 못 / 용 혜원 (0) | 2025.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