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영상시

2월 속에 피어나는 희망 / 오 애숙

까치산 2026. 2. 6. 10:07

 

 

 

♣2월 속에 피어나는 희망♣ 

                                 - 오 애숙 -

마음을 비워봐요 
새봄의 그 옛날 새소리와 
시냇가에 노닐던 송사리 떼 
그음성 들려오겠지 

어린 시절 꿈까지 
마음을 비운다면 
들녘의 봄 노래도 듣겠지

하늬 바람 타고 온 벌과 나비 
꽃들과 사랑의 송가 
그 부르는 춤소리 

진정 맘 비운다면 
그 님이 내 안에서 살포시 
나에게 속삭이는 숨소리로 
새꿈을 찾아보자고 
입 맞추려 오겠지요

'좋은글 > 영상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월의 시 / 이 해인 수녀  (0) 2026.02.09
2월의 눈 풍경 / 고 은영  (0) 2026.02.07
2월의 약속 / 윤 보영  (3) 2026.02.05
겨울 꽃 당신 / 藝香 도 지현  (1) 2026.02.04
살아 있음이 고마울 때 / 용 혜원  (0) 2026.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