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산책 마음의 산책 어떤 사람이 아침에 일어나, 산책을 끝내면 늘 강가로 갔습니다 강가에 서서, 돌들을 힘껏 물속으로 던지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理由)를 궁금해하던 그의 친구가, 하루는 물었습니다 여보게, 자네는 왜 아침마다, 쓸데없이 돌들을 주워, 깊은 강 속으로 던지는가? 그.. 그룹명/사랑과평화 2008.03.31
가진 것 중에 가장 좋은 것을 주어라 가진 것 중에 가장 좋은 것을 주어라 사람들은 불합리하고 비논리적이고 자기 중심적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선한 일을 하면 이기적인 동기에서 하는 거라고 비난 받을 것이다. 그래도 좋은 일을 하라. 당신이 성실하면 거짓된 친구들과 참된 적을 만날 것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정직하.. 그룹명/사랑과평화 2008.03.29
깊고 참된 사랑은 깊고 참된 사랑은 깊고 참된 사랑은 조용하고 말이 없는 가운데 나오나니 아무도 모르게 먼저 입을 닫는 법부터 배우라. 말없이 한 발자국씩. 그가 혹시 오해를 품고 있더라도 굳이 변명하지 마라. 그가 당신을 멀리할수록 차라리 묵묵히 받아들이라. 마음 밑바닥에 스며드는 괴로움은 진실로 그를 사.. 그룹명/사랑과평화 2008.03.28
내 탓입니다 내 탓입니다 내 탓이요, 내 탓이요, 내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문을 닫았으면 당신이 여십시오. 당신이 미워했으면 당신이 사랑하십시오. 당신이 울게 했으면 당신이 웃게 하십시오. 당신이 나무랐으면 당신이 칭찬하십시오. 당신이 멀리했으면 당신이 가까이하십시오. 당신이 멸시했으면 당.. 그룹명/사랑과평화 2008.03.27
이 부활의 새벽에 꽃이 핀다///시인-정호승 프란치스코 이부활의 새벽에 꽃이 핀다 꽃이핀다 새들이 찾아오지 않는 죽은 나뭇가지 위에도 길가에 버려진 도둑의 신발 한 짝 위에도 너를 향해 날아가다가 결국 너의 이마를 쓰러뜨리고 먼지를 뒤집어쓴 채 나뒹구는 돌멩이 위에도 젊은 여자들이 가슴에 걸고 다니는 엑세서리 십자가 위에도 라면박스와 신문.. 그룹명/사랑과평화 2008.03.24
보게 하소서 /// 이해인 보게 하소서 /// 이해인 남을 비난하고 불평하기 전에 나의 못남과 어리석음을 먼저 보게 하여 주소서 결점투성이의 나를 보고 절망하기 전에 다시 한 번 당신의 사랑을 바라보게 하소서 다시 한 번 당신께의 믿음으로 눈을 뜨게 하소서 필요한 때에 필요한 것을 볼 수 있는 지혜의 눈과 분별력을 주소.. 그룹명/사랑과평화 2008.03.21
최후의 만찬 3월 20일 주님 만찬 미사 최후의 만찬 글 : 최인호 베드로 주님, 우리들은 미사 때마다 최후의 만찬에서 하신 주님의 말씀을 그대로 외우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빵을 드시고 축복하신 후 제자들에게 "받아라 이것은 나의 몸이다." 하시고 잔을 들어 감사의 기도를 올리신 후 "받아 마셔라, 이것은 나의 피.. 그룹명/사랑과평화 2008.03.20
나의 기도에 매달려라. 나의 기도에 매달려라. 나의 기도는 끊임없으며 강력하며 아버지의 영광과 인류의 영성화를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너의 기도를 나의 기도 안에 던져 넣어라. 나와 함께 네 자신을 기도로 만들어라. 나는 너의 의도를 너 보다 도 잘 안다. 그것들을 몽땅 내게 맡겨라. 나의 요구에 부응해라. .. 그룹명/사랑과평화 2008.03.19
아버지의 교훈 아버지의 교훈 밤새 강한 태풍이 불었습니다. 이튿날 잠에서 깨어난 아이들이 물었습니다. "지난밤에 왜 무서운 태풍이 불었을까요?" 그때 아버지가 대답했습니다. "새벽을 만들기 위해 하느님이 그랬을꺼야." 이번에는 밤새 천둥번개가 쳤습니다. 잠에서 깨어난 아이들이 또 물었습니다. "지난밤은 왜.. 그룹명/사랑과평화 2008.03.18
나를 아름답게 하는 기도 나를 아름답게 하는 기도 날마다 하루 분량의 즐거움을 주시고 일생의 꿈은 그 과정에 기쁨을 주셔서 떠나야 할 곳에서는 빨리 떠나게 하시고 머물러야 할 자리에는 영원히 아름답게 머물게 하소서. 누구 앞에서나 똑같이 겸손하게 하시고 어디서나 머리를 낮춤으로써 내 얼굴이 드러나지 않게 하소.. 그룹명/사랑과평화 2008.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