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위협당할 때, 우울과 좌절에 시달릴 때 ◐
삶이 위협당할 때,
우울과 좌절에 시달릴 때,
실망과 체념이 엄습할 때면
늘 부활의 길을 묵상하라.
그러면 죽음을 이기고
무덤에서 일어나며
내면의 경직을 깨치고
부활의 너름새와 자유에로
인도해 주는 삶을
새로 맞이하게 될 것이다.
매 주일 예수 부활을 경축한다면
우리는 주일마다 부활의 길을 가는 셈이다.
이렇게 하는 것은,
일상이라는 신물 나는 감옥에서
끔찍하게 반복되는 노동에 지친 주중의 삶이
우리 안에서 새롭게
도약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부활의 기쁨 100배 맛보기>중에서
♣ 그렇습니다.
구약의 시대에
토요일이 안식일이었으나
신약에 와서
주님께서 부활한 날을
주님의 날로 정해서
예수 부활을 경축하는
축제를 지내는 것입니다.
매일 삶의 소용돌이의 쳇바퀴에 눌려
위협당할 때,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주님의 능력을
매 주일 미사 때 받아서
새 마음, 새 삶의 발걸음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 김홍언 신부의 영성의 샘물-
(가톨릭 사랑방 catholicsb 에서 옮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