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꿈꾸는 사랑♣ - 藝香 도 지현 - 하얗게 피어나는 기다림이 있다 천사의 미소 머금고 꿈 나래 펼치듯 아름다운 사랑이 오길 꿈꾼다 조그만 가슴에 품은 꽃씨 하나 하얀 그리움으로 피어나 애오라지 나만이 소유할 수 있는 숙성 된 와인 맛 같은 사랑이고 싶은 찬란하게 빛나는 하늘과 대지에서 황홀하리 만치 아름다운 하얀색 주단을 깔아 놓은 순백의 영혼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싶다 그대와 나 그리고 우리라는 굴레 속에 영원이라는 단어 아로새기고 가슴, 가슴마다 에는 순백의 순수한 사랑을 꽃 피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