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잡이

내 삶의 지팡이

까치산 2017. 8. 1. 10:09
 
      ◐ 내 삶의 지팡이 ◐ 인생의 어둔 밤에 우리가 의존해야 할 유일한 지팡이는 하느님의 손에 있는 지팡이다. 그러나 사람이 고통의 순간에 하느님의 지팡이가 아닌 다른 지팡이에 의존해서 일어서려 애쓰는 일이 얼마나 많아은가. 사람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는 하느님의 지팡이가 아니라 자신의 지팡이에 의지하여 가려고 한다. 그러나 어둔 밤을 지나려면 하느님의 지팡이 이외에는 어떤 지팡이도 도움이 되지 못한다. 인간의 지팡이가 아닌 하느님의 지팡이에만 의지하면서 어두운 골짜기를 거친 사람은 말로 표현키 어려운 주님과의 합일을 맛볼 것이요, 고통을 통해서 내적인 인간, 성숙한 인간 자비로운 인간이 되어갈 것이다. - 송 봉모 신부님의,'신앙으로 살아가는 인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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