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여행은 없다 ♣ 각자의 길보다 옳고 진실한 여행은 없다. 목적지에 관계없이 여행은 그 자체로 보상이다. 우리가 어떤 방향을 계획하든 삶은 다른 길을 준비해 놓고 있다. 완벽한 여행은 없다. 여행을 떠나기 전 철저한 계획을 세워도 막상 여행지에 도착하면 처음부터 계획대로 되는 경우는 드물다. 물론 계획한 대로 여행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도 있다. 만약 그렇다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기억에 남는 것이라고는 여행 전에 계획한 일정뿐이다. 나는 여행할 때 철저하게 계획한다. 로드뷰까지 보면서 길을 찾아 놓는다. 처음 가본 곳인데도 여러 번 가본 듯한 느낌을 받는다. 스스로 여행의 즐거움을 깎아내고 있었다. 지금은 계획을 하지 않는다. 목적지만 있을 뿐 무엇을 할지 정하지 않는다. 완벽한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