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가슴으로......
눈으로는
꽃의 아름다움
풍경
겉 모습의 사랑을 보고,
귀로는
진실도, 거짓도, 온갖 잘못된 소리를
달콤한 이야기를 듣지만
사랑은
가슴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깨달으며
진실과 따뜻함을 느끼게 하며
눈으로도, 귀로도 들을 수 없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그리고 온화한 향기를
만들어 냅니다.
코로는
그 어느 곳에서도
맡을 수 없는
맑고 고운 아름다운 향기를.....
사랑은 만들어 냅니다.
이런 사랑은
누구에게나 느끼며 나눌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여겨봅니다.
그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나 자신을......
모든 것을 나누고 베풀 때
오직 하느님 안에서 만이
이루어 지리라 여겨봅니다.
무릇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고 있다고,
때로는 신앙인이라서
이곳에 살고 있으니까?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니까?
이렇게 스스로가 사랑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다른 이에게 아픔을 주는줄도 모르고....
사랑은, 봉사는, 희생은
말하여서도, 우쭐해서도, 자부해서도, 되는 것이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처럼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 손이 모르게하는
조용하고 맑은 사랑으로 이루어져야....
자신의 모든것을 베풀 때..
그 사랑을 함께 나눌 때..
- 고창학시몬 수사님- (가사방에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