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사랑과평화

기도///최만순

까치산 2009. 9. 23. 10:41
      기 도 / 최민순 주여, 오늘 나의 길에서 험한 산이 옮겨지기를 기도하지 않습니다. 다만 저에게 고갯길을 올라가도록 힘을 주소서. 내가 가는 길에 부딪히는 돌이 저절로 굴러가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 넘어지게 하는 돌을 오히려 발판으로 만들어 가게 하소서. 넓은 길 편편한 길 그런 길을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좁고 험한 길이라도 주님과 함께 가도록 더욱 깊은 믿음 주소서. 아멘. ㅡㅡ-- 하느님은 그저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 는 약속만 하실 뿐입니다. 그분과 함께 험한 산을 헉헉 대고 넘고 세차게 흐르는 강물을 힘겹게 건너면서 넘어져서 징징 울다가 다시 일어서서 길을 가면서 그분이 진정 우리곁에 계시고, 진정 우리의 힘이요 행복이라는 것을 서서히 깨닫는 것이 신앙 생활입니다. 최 신부님의 기도를 진정으로 동감하는 마음으로 바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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