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사랑과평화

주님의 뜻에 순종은 사실 주님께 드리는 것

까치산 2009. 11. 9. 13:01
      주님의 뜻에 순종은 사실 주님께 드리는 것 재물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부당하게 지불을 해야 할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이미 값을 치렀으나 증명할 길이 없어 다시 값을 치러야 하거나, 혹은 당신이 보증을 선 사람의 빚을 갚아야 하거나, 혹은 과도하게 높은 세금을 내야 하는 것 등이다. 만일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이와 같은 지불을 요구할 권한이 있고 그 권한을 사용한다면 그렇게 되도록 원하신 분은 하느님이시다. 그 돈을 당신에게 요구하는 것은 하느님이며, 당신이 이것을 그분의 거룩한 뜻에 대한 순종으로 받아들인다면 사실은 돈을 그분께 드리는 셈이다. -「당신의 잔 속에 담긴 희망」에서- 위에 든 예들은 한편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불합리하며 어처구니없는 사례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을 신뢰하고 그분이 우리의 머리카락까지 당신의 뜻이 아니면 잃지 않게 하시는 분이심을 확신을 갖고 온전히 하느님께 위탁하는 영혼과 우리의 운명의 고삐를 온전히 주님께 내어드린 돈독한 믿음의 소유자에게는 제일 우선하는 것이 ‘우리의 합리적인 의지’가 아니라, ‘하느님의 섭리의 손길에 맡기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사소한 일도 하느님의 손 안에서 이루어짐을 믿는 것입니다. - 김홍언 요한 보스코신부님-(가사방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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