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사랑과평화

법보다 사람이 우선임을

까치산 2010. 1. 21. 11:26




       
      법보다 사람이 우선임을 
      사랑이신 예수님께서는 일찍부터  
      복음과 행함으로 인류의 본이 되셨습니다.
      그런데도 가끔은 사람들과 충돌하시는 일도 있었습니다,.
      바로 바리사이인들과 율법학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하는데
      자꾸 옛부대에 담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당신께서 안식일의 주인이시며
      안식일에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느님을 사랑하는 법도 가르치셨지만
      사람을 사랑하는 법도 가르치셨습니다.
      당신 자신에게 몰려드는 병이 들고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고치시면서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 대한 
      강한 무언의 메시지를 강하게 남기셨습나다;
      모든 것이 갖춰진 바리사인들은 
      가난하고 굶주린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하느님의 일을 하느라 배고픈 사람에게 
      율법을 기준으로 안식일에 
      밀이삭조차 잘라먹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사랑이신 예수님은 율법보다 사람을 먼저 택하셨습니다.
      우리 시대는 어떻습니까?
      나는 또 어떻게 행동하고 있습니까?
      하느님의 일을 하기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고 있는 분들에게
      보다 높은 윤리만을 기대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아무런 조건없이 
      십자가위에서 돌아가심을 묵상한다면
      우리도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겁니다.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의 상황을 변명하거나 다른 이유를 붙이지 않고
      상대에게 꼭 필요한 것을 줄 수 있는,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음을 보여줄 수 있으면 합니다.
      ㅡ가사방에서 옮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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