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없는 하루는 / 雪花 박현희♠ 일각이 여삼추라 했던가요. 그대 없는 하루는 왜 이리도 길고 무의미한지 하루가 한 달처럼 길게만 느껴지네요.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그 맛을 모르겠고 재미있는 쇼 프로나 인기 많은 드라마도 내겐 아무런 흥미가 없네요. 그대 없는 하루는 온 세상이 텅 비인 것처럼 외롭고 공허할 뿐만 아니라 아무런 삶의 의미도 즐거움도 찾을 수가 없군요. 오직 그대 한 사람만이 내 곁에 없을 뿐인데 이렇듯 허전하고 공허한 걸 보면 아마도 내 삶의 의미는 바로 그대였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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