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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이자 마지막 사랑// / 雪花 박현희

까치산 2012. 10. 29. 10:03
    
      ♣ 단 하나이자 마지막 사랑 / 雪花 박현희 ♣
          
          사는 동안 수없이 많은 사람을 만나고 또 헤어지지만, 당신과 이토록 애틋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하게 될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한 사람의 영혼을 내 안에 담는다는 것이 얼마나 가슴 벅찬 기쁨인지 당신을 사랑하면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군요. 참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욕심은 기꺼이 버릴 줄도 알아야 하고 깊은 배려와 신뢰가 자리해야 하며 바라보고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사랑임을 느낍니다. 부족한 것 많고 보잘것없는 나를 사랑해줘서 참으로 고마워요. 당신의 행복을 위해 늘 마음으로 기도하고 소중히 지켜줄게요. 당신은 내 생애의 가장 아름다운 단 하나이자 마지막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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