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마음에평화

내가 가진 것을 생각합니다

까치산 2024. 8. 6. 10:11

 

 

♣내가 가진 것을 생각합니다 ♣  

                                       
두 눈이 있어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두 귀가 있어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두 손이 있어 부드러움을 만질 수 있으며.

두 발이 있어 자유스럽게 가고픈 곳
어디든 갈 수 있고.
가슴이 있어 기쁨과 슬픔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있으며,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날 필요로 하는 곳이 있고,
내가 갈 곳이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하루하루의 삶의 여정에서 돌아오면
내 한 몸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을..
날 반겨주는 소중한 이들이
기다린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내가 누리는 것을 생각합니다.
아침에 보는 햇살에 기분 맑게하며.
사랑의 인사로 하루를 시작하며.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에서
마음이 밝아질 수 있으니.

길을 걷다가도 향기로운 꽃들에 
내 눈 반짝이며 한 줄의 글귀에 감명받으며.
우연히 듣는 음악에 지난 추억을 회상할 수 있으며. 
위로의 한 마디에 우울한 기분 가벼이 할 수 있으며.

보여주는 마음에 내 마음도 설레일 수 있다는 것을.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누리는 행복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나는 때때로 잊어버립니다.
내가 가진 것들을, 내가 누리는 행복에 대해.
평범하고 주위에 너무 가까이에 있어 
그 위대한 가치를 잊어 버리고... 

이 세상에 나 혼자라고 느끼며 웅크린 채 
마음의 문을 닫으려 하고.
소중한 이들을 잊어버리고, 
뜨거운 가슴을 잊어버립니다... 

더 큰 욕심을 바라며 
지금 내 곁에 있는 것들을 잊어버립니다.
마음이 허전한 날엔 하늘을 봅니다.
아이의 활짝 웃는 모습에서
내가 꿈꾸고 있는 미래를 봅니다. 

문뜩 깨달게 됩니다.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건강한 모습으로  뜨거운 가슴으로.
이 아름다운 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오늘도 감사하다는 것을... 

이 모든 것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좋은글 > 마음에평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0억 짜리 강의  (0) 2024.08.08
내일은 희망 입니다  (0) 2024.08.07
삶에서 가장 소중한 때  (0) 2024.08.05
천천히 가고 싶습니다  (0) 2024.08.03
하루를 감동의 선물로 해 주는 사람  (0)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