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 지산 고종만 ♣ 아버지 ♣ - 지산 고종만 - 그런 분인 줄 몰랐습니다 항상 말씀이 적어 과묵하하지만 가슴에는 주름살만큼이나 아픔이 있는 줄을..... 그런 분인 줄 몰랐습니다. 자식에게 아낌없이 용돈을 주셨지만 당신의 지갑은 항상 비어있는 줄을..... 그런 분인 줄 몰랐습니다. 술을 드시구 .. 좋은글/영상시 2012.01.06
이런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 雪花 박현희 ♡ 이런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 - 雪花 박현희 - 작은 들꽃 한 송이에도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을 줄 아는 향기로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슬픈 영화의 한 장면을 보면서 작은 감동의 눈물을 흘릴 줄 아는 맑고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가 되고 싶습니.. 좋은글/영상시 2012.01.04
새해 소망의 기도 ///김설하 ♣새해 소망의 기도♣ - 김설하 - 새해에는 내 안에 있는 모든 것들과 내 밖의 모든 인연에 대하여 따뜻하고 안온함으로 만나지게 하소서 아침밥을 떠 넣는 연명이 내 부실을 부채질하지 않도록 모든 기관의 건강을 도모하며 활력이 넘치고 순조롭게 하소서 어제 보았던 사람의 낯.. 좋은글/영상시 2012.01.01
소망의 기도 /// 雪花 박현희 ♣ 소망의 기도 ♣ - 雪花 박현희 -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니 거미줄 치듯 앞만 보고 정신없이 달려온 삶 앞에 허무와 공허감이 밀려듭니다. 내 삶 앞에 가로놓인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순응하며 극복하려 노력했어도 생각대로 의지대로 잘되지 않아 더러는 상심하고 포기도 했.. 좋은글/영상시 2011.12.31
행복한 고백 /// 최수월 ♣ 행복한 고백 ♣ -최수월 -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당신 당신 때문에 오늘이 있고 당신 때문에 행복한 것을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새록새록 피어나는 이 행복 어찌 누릴 수 있었을까요. 사랑하는 당신만 곁에 있다면 세상 그 무엇도 부럽지 않은 난 당신에게 사랑받는 아내이.. 좋은글/영상시 2011.12.28
나를 위로 하는 날 /// 이해인 ♣ 나를 위로 하는 날 ♣ -이해인- 기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네. 큰일 아닌데도 세상이 끝난것 같은 죽음을 맛볼때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나를 잠 못들게 하고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 문을닫고 숨고 싶을때 .. 좋은글/영상시 2011.12.27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 雪花 박현희 ♠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 - 雪花 박현희 - 사랑해선 안 될 사람임을 잘 알기에 얼음처럼 차가운 이성은 그댈 향한 사모의 연정에 찬물을 끼얹듯 언제나 내 발목을 붙잡았지요. 그러나 여리디여린 감성은 밤이면 밤마다 그대의 그림자를 쫓아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나들었지요.. 좋은글/영상시 2011.12.26
문득 그리움 /// 최수월 ⊙⊙ 문득 그리움 ⊙ ⊙ -최수월 - 미안해서 차마 하지 못했을까 상처될까 차마 하지 못했을까 그것도 아니라면 사랑해서 차마 하지 못했을까 잘가란 마지막 인사도 없이 저쯤 멀어진 사람 늘 울 밑에 핀 봉선화 연정이지만 가슴 터질듯 문득 그리운 날엔 칼바람에 가슴 할퀴지 않.. 좋은글/영상시 2011.12.23
당신은 사랑의 은총 선물입니다 /// 雪花 박현희 ♠ 당신은 사랑의 은총 선물입니다 ♠ - 雪花 박현희- 비록 보잘것없는 재능이나마 세상 속에서 맘껏 펼쳐 보일 수 있도록 당신은 주님께서 내게 내려주신 사랑의 은총 선물입니다. 당신이 보내준 정성어린 사랑의 손길은 고요히 잠자던 내 감성을 흔들어 깨우며 보석처럼 아름다.. 좋은글/영상시 2011.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