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사랑과평화

오늘의 복음 말씀 묵상

까치산 2010. 12. 25. 15:51
      오늘의 복음 말씀 (요한 1,1-18) 기쁜 성탄입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참생명이신 분께서 사람들에게 참생명을 주시려고 사람이 되시어 오셨습 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그분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고,그분께서 우리에게 참생 명을 나누어 주셨는데도, 우리는 그 생명을 가볍게 여 기고 무참히 짓밟아 버립니다. 산을 헐어 버리고,강을 뒤엎어 버리며, 바다를 못살게 합니다. 생명이신 분께 서는 세상의 모든 것을 살리시는데, 우리는 세상을 죽 음으로 내몰아 갑니다. 욕심으로 가득 차서 그분을 죽 음으로 내몰고, 생명을 파괴하며, 사랑을 왜곡시키고, 평화를 깨뜨리고 있습니다.그분께서는 우리를 만드시 고 "보시니 참 좋았다." 고 하셨는데, 우리는 무엇 때 문에 그분을 외면하고, 그분의 말씀을 무시하며, 그분 께서 주신 생명을 학대하고 파괴시켜 버리는지요? 생명의 빛이신 주님께서는 당신의 빛을 증언하도록 세 례자 요한을 우리에게 보내셨습니다.그로부터 이 땅에 수많은 증거자들이 왔고,그럴 때마다 사람들은 증거자 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그들을 감옥에 가두고, 무참 히 살해해 왓습니다. 이는 오늘날에도 여전합니다. 이 기쁜 예수 성탄 대축일, 이제 우리가 그 생명의 빛 을 증언하는 빛의 일꾼, 생명의 일꾼이 되기를 결심해 야 합니다.그리하여 이 땅에 주님의 정의와 평화와 사 랑이 강물처럼 넘쳐흐를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성탄을 보내는 참신앙인의 삶의 자세입니다. ㅡ매일미사 오늘의 묵상에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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