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행복은 어디서 시작되는가?
참 행복은 용서하는 행위, 곧 오래된 잘못과
기워 갚지 못한 정신적 빚이 적힌 장부를
없애겠다는 결심에서 시작된다.
참 행복은 마음대로 다스릴 수 없는 상황을
평온하게 받아들이고 모든 것이 완전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된다.
참으로 감사할 때 우리는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단순히 놓아 버릴 수 있다.
참 행복은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고 또 우리가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빚을 지고 있는지
인정하는 데서 시작한다.
어디에도 애착하지 않고 자유로워지면
더욱 가난해질 수 있다.
그 가난은 비움이요 자유이며 단순함이다.
선인들은 가난을 통해 행복으로 가는 길을 찾았다.
- 우리를 행복으로 이끄는 성인들 중에서
참 행복은 우리 인간이 허약하고 부족하기에
서로 용서함으로 시작하여 죄의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져야 합니다.
지금, 여기 우리가 사는 ‘삶 자리’가 ‘꽃자리’라고 생각하며
지나치게 완벽주의에서 벗어나 넘어지면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여유와 너그러움을 간직하여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온화하게 수용하고 현재 가지고 있는 모든 것에
늘 감사하고 어떤 것과 어떤 사람에게 집착하지 않고
가난한 마음으로 자신을 비우고 단순한 삶에서
자유로움을 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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