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사랑과평화

오늘의 복음 말씀 묵상

까치산 2010. 6. 11. 10:42
      오늘의 복음 말씀 (루카15,3-7) 착한 목자이신 주님께서는 길 잃은 양을 결코 버려두시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미 그분의 양 떼이고 백성입니다. 우 리는 언제나 그분의 너른 가슴에 파묻혀그분과 함께 살아 가기를 바라는 약한 인생일 뿐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그분의 음성을 듣고도 자꾸만 멀리 도 망치려는 못된 마음을 가진,길을 잃고 헤매는 죄인임을 잘 압니다. 아니 어쩌면,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에대 하여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잘 안다고 말하 면서도 아는 것이 하나도 없는, 어리석고 교만하고 형편없 는 인생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어쩌면, 주님을 너무나 잘 알고 잇기 때문에 주님의 그늘에서 벗어나려 하거나,주 님 위에 군림하려 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러한 우리를 위해 모욕의 길을 마다하지 않으 시고 기꺼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아무 죄도 없으신 분께서 우리 죄 때문에 그토록 황당한 일까지 당하셨습니다.억울함 으로 말하자면 그분보다 더한 사람은 이세상에 아무도 없지 요. 그런데도 그분께서는 불평 한마디 하지 않으시고, 오히 려 우리를 두둔해 주십니다. 주님의 마음은 바로 그러한 사 랑의 마음입니다. 오늘 우리는 그러한 주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닮아 세상 사 람들에게 그분의 사랑을 증언하는 삶을 살 것을 결심합시다. 그분의 거룩하신 마음을 기억하며, 나의 십자가를 끌어안고 주님을 따르기를 맹세해야 할 것입니다. ㅡ매일미사 오늘의 묵상에서 ㅡ 주님의 거룩하신 마음(성심)은 아흔아홉 마리 양보다 길을 잃고 헤매는 한 마리 양을 찾아 나서시는 사랑의 마음입니다. 오늘도 주님께서는 세상에서 헤매고 잇는 죄인인 우리를 찾아오셔서 부 르시고 계십니다. 우리는 부르심에 충실히 응답하면서, 그분의 거룩하신 마음을 닮아 가족과 이웃 안에서 그분을 증언해야 합 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필요한 힘과 은총을 주십사고 그분의 성 심께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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