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사랑과평화

침묵과 고독은 기도의 준비이며 기초

까치산 2010. 9. 24. 11:37





침묵과 고독은 기도의 준비이며 기초



    
    침묵과 고독은 
    기도를 하기 위한 준비입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과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할 수 없듯이,
    우리가 하느님과 만나서 대화하기 위해서는
    하느님 이외의 모든 것으로부터 마음을
    떼어 내어야 합니다.
    침묵에는 
    외적 침묵과 내적침묵이 있습니다.
    외적 침묵은 보는것, 듣는 것 등 우리의
    오관을 삼가는 것이고, 예를 들어 신문,
    텔레비젼, 영화나 비디오 또는 잡지 등을
    절제하는 것을 말합니다.
    내적 침묵은 마음의 겸손과 온유함을 가지고
    모욕을 잘 참아받고 극기하며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온갖 탐욕과 욕심, 분노, 미워하는 마음
    등을 끊어 버리고 비우는 것을 말합니다.
    "너희의 재물이 있는 곳에 너희 마음도 있다."
    (마태6,21)고 하신 것은 우리의 마음은 하나
    이므로 만일 우리의 마음이 세상의 재물이나 
    명예, 쾌락에 있다면 그쪽으로 마음이 기울어
    질 것이고, 우리의 마음이 참된 보화이신 하
    느님께 있다면 하느님께로 마음을 돌리라는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헛된 재물이나 
    명예나 쾌락을 추구하는 것은, 그런 것들이
    자기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것들이라고 착각
    하기 때문입니다.
    
묵상기도와 성체조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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