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외할 만한 신비를 잘 묵상하십시오.◈
우리 주님의 삶에 있어 말씀의 위격에 근거한
신성한 인간성에 대한 의존이라는
이러한 경외할 많한 신비를 잘 묵상하십시오.
인간 본성에게 명하시고, 내외적인 모든 활동을
지배하셨던 것이 바로 이 말씀의 위격이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모든 명예와 애정을
말씀의 위격으로 돌리셨습니다.
즉 그분은 모든 것의 목적을 그것 안에 두셨고
결코 자기 자신의 인간성에 두지 않으셨습니다.
사람들이 단지 당신을 사람으로만 대할 때에
그분은 그 어떠한 것도 심지어 칭송이나 애정,
또는 봉사 그 어떠한 것도 받아들이지 않으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인간들에게 당신의 이와 같은 신분을
납득시키기 위해 성모 마리아와 성 베드로,
그리고 바리사이파인들에 대한 그분의 말씀에서
우리가 잘 볼 수 있듯이 그분은 매우 엄격하셨습니다.
그분은 간략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을 높이 들어올린 뒤에야
내가 누구라는 것도 알게 될 것이다."(요한8,28)
-성체와 완덕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