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은 늘 푸른 희망이고 싶다♣
- 김 순례 -
오월 고운 햇살
지척에 펼쳐진 초록의 융단처럼
눈이 부시도록 푸르름의 밝은 날
내 마음의 병
보이지 않는 먼 곳으로 날아 가거라
하늘위 구름 흐르듯이 그렇게 가거라
오월에는 장미 꽃 한아름
간절한 소망의 눈빛으로
그대에게 꿈과 새 희망 안겨주고
우리들의 소망 이루도록 기도 하네요
마음이 답답할 때에
흐르는 강줄기 따라서 걷고 싶고
목적지와 종착역은 우리들의 보금자리
어느새 그대 향한 내 마음조차 짙어져
바라보면 편안한 나의 사랑하는 그대
내 안에 울창한 숲 만들고
행복한 삶으로 인도하였나요?
말 없이 행동으로 무언으로
늘 푸르름 기약 주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신록의 늘 푸르름 같은 그대
비바람 흔들림 없이
곧은 소나무처럼 튼실함으로
내가 언제나 안길 수 있는
항상 이 자리에 지킴이 되어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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