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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는 깊이를 따르지 못한다

까치산 2024. 5. 9. 10:15

 

 

♣높이는 깊이를 따르지 못한다♣  

  
사람은 누구나 산(山)의 정상(頂上)에서 
태어났다고 생각하면 된다.
히말라야(Himalaya) 정상에 떨어졌 다고 믿으면 된다. 
그러면 더이상 올라갈 산을 찾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태어난 곳이 어느 나라 어느 지방(地方)
어느집안인지는 중요(重要)하지 않다.
우리는 단지, 우리가 태어난곳이 산(山)의 최고(最高) 
정상(頂上)인 맨 꼭대라고 생각하면 된다.

대다수(大多數)사람들은 골짜기에 뚝 떨어진 
버림받은 사람인양 수단(手段)과 방법(方法)을 
가지지 않고 무턱대고 기어 오르려 한다.

사실(事實) 산의 정상에서 
더 이상 산을 오르는 방법은 한가지 
사람의 탑(搭)을 쌓아 이들을 밟고 오르는 길뿐이다.

사람들은 사람을 딛고서서 
정상(頂上)에서 오래 버티는 것이 
마치 성공(成功)인 양 착각(錯覺)한다. 

그 자리에서 조금이라도 더 높이 
올라 보겠다고 아귀다툼 을 벌인다

사람의 탑(塔)은 언젠가는 무너지게 되어 있다.
그 탑(塔)에 올라선 사람은 스스로 내려 오지 못한다.
왜냐하면 탑(塔)에 오르려는 사람들이 
이미 끌어 내려 버리기 때문에 
스스로 내려오는 타이밍을 놓쳐 버린다.

그런데도 사람들을 딛고 탑(塔)에 오르는 일에 
자신(自身)의 전(全)생애(生涯)를 걸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어떤 사람들은 탑(塔) 주위(周圍)를 맴돌며
기회(機會) 를 노리다가 
사람들 발길에 채여서야 산(山)을내려온다
자신은 패배자(敗北者)라고 투덜대면서...

정상(頂上)이 아닌 골짜기에는 깊이가 있다.
높이는 깊이를 따를 수 없는 법이다. 
깊이에는 알 수 없는 
신비(神秘)스런 말이 스며 있기 때문이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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