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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교훈
밤새 강한 태풍이 불었습니다.
이튿날 잠에서 깨어난 아이들이 물었습니다.
"지난밤에 왜 무서운 태풍이 불었을까요?"
그때 아버지가 대답했습니다.
"새벽을 만들기 위해 하느님이 그랬을꺼야."
이번에는 밤새 천둥번개가 쳤습니다.
잠에서 깨어난 아이들이 또 물었습니다.
"지난밤은 왜 천둥 번개가 쳤을까요?"
그때 아버지가 대답했습니다.
"아침을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 하느님께서 그랬을꺼야?"
이번에는 밤새 추위와 눈보라가 덮쳤습니다.
아이들이 또 물었습니다.
"지난밤은 왜 눈보라가 쳤을까요?"
그때 아버지가 대답했습니다.
"새벽에 떠오르는 태양의 따뜻함을
알게 해주려고 하느님께서 그랬을꺼야."
그리고 아버지는 다시 아이들에게 말했습니다.
"세상 모든 일은 고난이나 아픔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단다.
어려움을 이길 때 기쁨이 있는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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