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부를 수만개의 이름중에 비바람에도 꺾이지 않을 부름 하나가 있다면 그건 당신입니다. 내가 그릴 수만개의 그림중에 죽는날까지 고이 간직할 얼굴 하나가 있다면 그건 당신입니다. 내가 만들 수만개의 추억중에 두고두고 가슴에 사무치는 기억 하나가 있다면 그건 당신입니다. 내가 담아 낼 수만개의 사랑중에 되뇌고 또 되뇌어야 할 입버릇 같은 정분 하나가 있다면 그건 당신입니다. 내가 찾을 수만개의 진실중에 가슴을 치며 소중히 해야 할 고마움 하나가 있다면 그건 바로 당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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