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사랑과평화

오늘의 복음 말씀 묵상

까치산 2010. 4. 12. 10:43
      오늘의 복음 말씀 (요한,3,1-8 ) 복음의 니코데모는 예수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니다.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말씀조차 이상하게 받아들입니다. "이미 늙은 사람"이 어떻게 "또 태어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합니다. 어린이 같은 질문입니다. "새로운 영적 출발"로 보면 간단한 일인데, 알아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머리로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식만으로는 신앙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이론에 밝은 것과 "신심이 깊은것"은 서로 다른 일입니다. 그런데도 지식에 메달리고 교리를 따집니다. "마음 공부"가 언제나 먼저입니다. 영혼이 풍성해야 신심은 자라납니다. 주님께서도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라고 하셨습니다. 당신의 이끄심을 "첫자리에" 두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어떤 처지에 있든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아는 것을 덮고, 주님의 이끄심에 맡기는 생활입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마음의 문제입니다. 새 출발에 이론은 별 소용이 없습니다. 첫 발을 딛는 행동이 필요합니다. 주님의 은총을 청하는 기도가 소중합니다. 어정쩡한 마음에는 "영적 성장"이 찾아오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해 온 신앙생활인데도, 유치한 믿음은 여전히많습니다. 니코데모처럼 "따지는 믿음"입니다. 주님께서는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라고 하셨습니다. 하느님의 "개입"을 찾아내라는 말씀입니다. 그리하여 그분의 이끄심을 믿고 그분께 맡기라는 가르침입니다. ㅡ매일미사 오늘의 묵상에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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