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 말씀 (요한,6,1-15 )
"여기 보리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진 아이가 잇습니다만,
저렇게 많은 사람에게 이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놀랍게도 기적의 음식은 어린이의 간식이엇습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유가 무엇일는지요?
예수님께서 "함께 계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역시 살다보면 "캄캄할 때"
가 있습니다. 어쩌면 아이의 저금통만 달랑 남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희망"을 찾아야 합니다.
희망할 수 있는 여건에서는 아무라도 희망합니다.
하지만 어딜 봐도"불가능한 상황"이면 쉽게 기대를 갖지 못합니다.
그러기에 부활은 은총 입니다. 누구도 예측하지 못햇더 "상황의 반전"
입니다.
보리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의 기적 역시 "부활 사건"입니다.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오직 주님께만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군중은 예수님과 함께 있었기에 "축복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었던 것입
니다. 그러니 우리 역시 주님을 모시며 살아야 합니다.
그것은 "매일의 기도"와 "매일의 선행"입니다.
자주 성체를 모시는 성사 생활입니다. 좌절은 언제라도 유혹입니다.
가능성이 사라지고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오늘 복음 말씀을 읽어
봐야 합니다. 그러면 내 안에 숨어 있는 보리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ㅡ매일미사 오늘의 묵상에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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