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에 살아라
나는 확신 합니다.
죽음도 생명도 천사들도 권세의 천신들도 현재의 것도 이래의 것도
능력의 천신들도 높음도 깊음도 그 밖의 어떤 피조물도 우리 주 예수를 통하여
나타날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 로마서 8 : 38-39.
고통은 삶의 자연스런 일부이고 우리는 그것을 극복해야 합니다.
우리는 과거에 대한 죄책감과 미래에 대한 두러움 사이에서
어쩔줄 몰라 할 때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현재의 삶에 충실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체념하고 어제나 내일의 상태에서 살기를 선택하게 됩니다.
오늘을 완전히 누리지 못합니다.
이럴 때 오늘은 어제의 찌꺼기나 내일을 위한 서곡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오늘은 언제나 독특한 시간이고
특별한 방식으로 사랑을 해야 할 시간이며 구원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과거와 현제 그리고 미래는 하나로 연결 되어 완전한 전체가 됩니다.
우리는 이를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머무시는 하느님의 마음이라고 부릅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전의 시간과 결코 같을 수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마음속 깊이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 들임에 따라 과거와 미래는
모두 현재를 반영하는 시간이라는 점에서만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스도는 오로지 현재라는 시간 속에서 활동하십니다.
하느님께 속해 있는 우리의 참 자아는 어제나 내일이 아니라 바로 오늘 존재합니다.
사랑이신 하느님께서 "나는 사랑이었다" 나, "나는 사랑일 것이다." 가 아니라,
"나는 사랑이다" 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우리에게 있는 유일한 시간 바로 지금 입니다.
- 현재에 살아라 중에서(가사방에서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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