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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내 삶의 이유니까요..///雪花 박현희

까치산 2011. 8. 28. 14:52


      ◆ 그대는 내 삶의 이유니까요..◆ - 雪花 박현희 - 몸에 박힌 가시는 뽑으면 그만이지만 내 가슴 깊숙이 가시처럼 박힌 그대는 아무리 뽑으려 해도 도저히 뽑을 수가 없군요. 결코, 뽑을 수 없는 가시가 되어 내 가슴을 아프게 도리질하는 그대 일지라도 그대가 없는 삶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기에 그대를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그 어떤 시련이 따를지라도 그대 한 사람 사랑하기를 절대로 주저하지 않으렵니다. 내 모든 걸 다 주어도 조금도 아깝지 않을 만큼 소중한 사람 내 삶을 꽃보다도 향기롭고 영롱한 별빛보다도 더 빛나게 해주는 그대는 오늘을 사랑하며 살아가야 할 또 다른 내 삶의 이유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