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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맺은 아름다운 삶의 인연/// 박현희

까치산 2014. 2. 14. 11:09

      ♣글로 맺은 아름다운 삶의 인연/ 박현희♣
      
      아름다운 글과 음악에 
      마음을 담고 
      사랑을 실어 만난 우리입니다.
      비록 얼굴을 마주 볼 수는 없지만 
      주고받는 한 줄의 글로도 
      서로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우린 
      글로 맺은 아름다운 삶의 인연인걸요.
      지금 이 시간이 먼 훗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될 수 있도록 
      넉넉한 사랑을 함께 나누며 
      꽃보다도 향기롭고 
      영롱한 별빛보다도 아름다운 삶으로 
      곱게 수놓아 가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글과 음악에 
      사랑의 다리를 놓아 
      비록 글로 맺은 인연이지만 
      현실 속에서의 인연 못지않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삶의 인연이면 좋겠습니다.